갑자기 초밥이 땡기는 날이 있는데 그날이 딱 오늘이었습니다.
성수동에는 생각보다 초밥집이 없는데 가까운 곳에 초밥집이 하나 있어서 갔다 왔습니다.
스시메이는 보통의 다른 초밥집들과는 다르게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올라가는 계단이 좁고 가파르니 올라가실 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손님이 많은 관계로 매장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2인석, 4인석, 카운터석으로 자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뉴입니다.
여러 가지 구성의 초밥들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메이초밥 12pcs로 주문했습니다.
스시메이는 따뜻한 밥을 사용해서 초밥을 만들어서 밥알이 잘 풀리기 때문에 먹는데 불편하지 않게 먹는 방법을 메뉴에도 써두시고 따로 안내해 주십니다.
생각보다 밥알이 더 잘 풀려서 추천해 주시는 방법대로 먹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으로 준비해 주시는 식기와 샐러드입니다.
스시메이는 초밥메뉴를 시키면 기본으로 우동이 나오는데, 특이하게 뚝배기에 숙주를 넣어서 준비해 주십니다.
앞접시는 우동을 덜어먹는 용도입니다.
우동은 먹는데 집중해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기본 반찬인 락교와 초생강입니다.
메이초밥 12pcs (14,000원)
메이초밥 12pcs(14,000원)입니다.
참치2p, 연어2p, 활어2p, 초새우1p, 간장새우1p, 생새우1p, 계란1p, 한치1, 유부1p의 구성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밥 양이 조금 적었는데, 그 점을 제외하면 구성도 좋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와사비가 매운맛이 강한 걸 쓰시는데 조금만 발려도 맛이 강해서 호불호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성수동이 초밥 먹을 곳이 생각보다 찾기 힘들었는데, 구성도 괜찮고 맛있는 집을 찾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가끔 초밥이 생각날 때 한 번씩 먹으러 올 것 같네요.
성수에 계시거나 놀러 오셨을 때 초밥이 생각나신다면 한 번 들러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성수동 초밥 추천 '스시메이 성수점'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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